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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CS	등록일	2024.04.22
조회수	227	IP	49.161.x.148

작성자

ECS

등록일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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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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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설명한 바 있지만 레귤러 지원 군에 비해 디퍼 군에서 합격할 가능성이 더욱 낮은 이유는 일단 디퍼되면 소위 “must admits,” 즉 얼리에서 꼭 뽑아야 하는 학생들 중에서 이미 한번 탈락한 학생으로 낙인 찍힐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번 검토된 원서로 그 내용은 식상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레귤러 군에 비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편이죠. 그래서 오히려 우선 순위 대학이 아이비리그나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레귤러 때 지원하는 걸 권장합니다. (물론 몇 가지 필수 조건과 성적 등을 갖추고 있다면 얼리(early decision 등) 지원을 적극 권장하지만 말이죠.) 이유는 우선 레귤러 때는 최상위권 일부 학생들만이 지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상위권 모든 학생들이 지원하는 시기라 지원자 군이 적어도 10배 정도, 즉 상위 1~3%가 아닌 상위 10~15%로 커지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최저조건이 낮아지는 동시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일부는 이미 얼리로 빠져 나갔기 때문에 경쟁률이 꽤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의 경우 얼리(early action 및 early decision)에서 대략 10%를 합격시키고, 하위 65%를 불합격시키고, 나머지 25% 정도를 디퍼하죠. 제 경험적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등의 최상위권 디퍼 군에서 합격하는 학생들은 대략 1.5%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