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Grade Point Average): 내신평균성적은 미국의 4년제 고등학교의 경우 4년 동안의 그리고 한국의 3년제 고등학교의 경우 3 동안의 통합 평균성적을 의미한다. (한국의 3년제 고등학교의 경우 필요에 따라서 중 3 성적을 포함시켜 자신의 내신평균성적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Class Rank: 학년석차는 전교생을 기준으로 하는 지원자의 등수를 의미하며 임의적으로 적용되는 요소로 지원자의 고등학교에서 등수 제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에만 기입하도록 되어있다. 구체적인 석차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지원자가 포함되어 있는 학년 전교생의 GPA에 비례한 지원자의 GPA 비율을 대략적으로 기입하도록 되어있다. (전례가 이미 있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만 학교 측과 상의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양자택일하면 된다.)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 SAT는 지원자의 “적성(aptitude)”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SAT I Reasoning Test(논리 시험)와 지원자의 GPA와 고등학교 학업성취수준을 동시에 확인하고 평가하는 SAT II Subject Test(과목 시험)가 있다. (거의 필수 과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던 SAT II Writing 이 2005년 3월부터 SAT I 에 포함되면서 주로 3 개 과목을 요구하던 대학들이 현재까진 2 개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학에서 1개, 과학에서 1개, 그리고 사회인문에서 1개를 선택해서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ACT(American College Test): SAT I 과 II 의 대체시험으로 일부 남부와 중서부 대학이 인정하는 시험이다. 미국 아이오와 주에 위치한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에서 시행하며 미국에서는 2, 4, 6, 10, 12월에 연 5회 실시된다. ACT는 영어, 수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4개 분문에 거쳐 시험을 본다. (그러나 Ivy Plus League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SAT I 과 SAT II를 선호한다.)

 

Application Essay(Short & Long): 원서는 주어진 3~5개의 질문에 대한 짧은(2~8줄) 에세이 형식의 답문과 1개 또는 2개의 자기소개 위주의 긴 에세이로 구성된다.

 

Extracurricular Activities: 과외 또는 특활과 봉사활동 내용을 목록으로 작성하게 되어있으며 에세이의 주제로 자주 등장한다. (인상 깊은 원서는 한편의 드라마를 쓰는 것과도 마찬가지로 “에세이 따로 활동 내용 따로 활동”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보다는 에세이와 활동내용이 서로 상호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다고 해서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원서를 작성하라는 말은 아니다. 활동 내용을 신중하게 무게지어 짧은 에세이에 사용할 것과 긴 에세이 사용할 것 그리고 활동모록에 기입할 것으로 신중하게 구분해야 한다.)

 

Awards: 수상 내역을 목록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 또한 좋은 에세이 주제가 될 수 있다. (Extracurricular Activities와 마찬가지로 짧은 에세이에 사용할 것과 긴 에세이 사용할 것 그리고 수상목록에 기입할 것을 신중하게 무게지어 구분해야 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상은 국제과학경시대회(Science Olympiad) 등에서의 수상내역이며 그 다음은 전국 단위이며 이어서 도, 시, 구 단위이다. 최하위라고 볼 수 있는 상은 단연 교내 단위이다.)

 

AP(Advanced Placement): 미국 고등학교의 “우열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과목을 졸업 전에 모두 이수하거나 대부분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 한해서 선택하는 과목이다. AP 과목의 수준은 미국 대학의 교양과목 정도이며 원래의 목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위주로 미리 대학 수준의 학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인근 대학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AP 프로그램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매해 5월에 시행되는 AP 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1~5 점 중에 4~5 점을 받게 되면 해당 과목에 대해 대학 학점도 인정받는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부분 4~8 개의 AP 시험을 보지만 미국 학생들은 보통 3~4 개 정도의 AP 과목만을 듣는 것으로 그치거나 자신 있는 과목만의 시험을 본다.)

 

CLEP(College Level Examination Program): AP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요건이나 혜택 등이 모두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CLEP 시험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Recommendations: 추천서는 보통 2~3 부가 요구되며 1 부는 우리나라의 담임선생님 격에 해당하는 Guidance Counselor(상담지도교사)로부터 1 부, 문과선생님으로부터 1부, 1 이과선생님으로부터 받으면 된다. (가장 효과적인 추천서는 지원자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동문교사의 추천서이다.) 과외 또는 특활활동과 봉사활동 등과 관련한 외부 추천서도 임의로 가능하다. (다만 외부 추천서는 1~2 부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nterview: 대학을 직접 방문해서 또는 전화상으로 이루어지는 인터뷰는 보통 지원자의 선택상항이다.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우리나라 학생들은 보통 전화상으로나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학의 동문을 통해 인터뷰를 받게 된다. (인터뷰는 못하면 그만 하지만 잘하면 입학에 유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종 인터뷰 하나로 인해 비슷한 조건의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합격을 하는 사례가 있으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asic Requirement: GPA와 Class Rank 그리고 SAT I/II와 TOEFL 점수가 기본 요건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Ivy Plus League 지원자의 대부분이 서로 거의 비슷한 조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매해 공표하는 각종 신입생 평균이 이와 같은 상황을 만드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